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2flgG
제 주관적으로 생각되는 매력적인 로봇들을 모아봤습니다
AI, 로봇 ,사이보그,안드로이드 전부 포함됩니다
중복이 많습니다 (로봇은 매우 한정되기 때문에...)
주의: 약간의 스포는 있을수있습니다
10. 클랩트랩 (Borderland series)
"나 이제 완전히 제정신이야, 사악함은 사라졌다고 지금 완전히 로봇테레사야. 내보내줘 !"
보더랜드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클랩트랩입니다
말이 매우 많고 실없는 농담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간간히 피식잼을 선사해줍니다
포탈2의 휘틀리 같은 스타일이라고 생각되네요 무식하고 찌질하지만 마음은 은근히 순수한 면이 있는 로봇들.
은근히 이런 스타일을 싫어하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클랩트랩 덕분에 많이 웃었네요 어이가 없어서 ㅎㅎ
물론 전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ㅎㅎ;
9. 렉스 (Fallout New Vegas)
"저 녀석은 모자를 싫어해 모자쓰고있는 사람도 싫어하고 나도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 킹 -
폴아웃 뉴베가스에 등장하는 사이버하운드인 렉스입니다
긔요미에다가 로봇이라서 머리도 좋아서 외로운 모하비 황무지의 좋은 동료가 되죠
다만 전투능력이 안습입니다... 원거리 공격이 없기떄문에 헥헥거리면서 여기저기 뛰어댕기느라 바쁘죠...
나이는 209살(어..어르신)이고 주인공은 렉스의 뇌를 교체해달라는 퀘스트를 받고 렉스를 동료처럼 데리고 다니게 됩니다
근데 너무 귀엽고 말을 잘들어서 퀘스트 꺠지 않고 데리고만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근데 막상 퀘스트를 꺠면 영구동료가 됨...)
한마리 키우고싶네요
8. 제로 (Mega Man)
메가맨시리즈의 등장하는 차도남 제로입니다 거의 스티븐 시걸수준이라네요 ㅋ
파괴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엑스의 뒤를 이어서 인류의 수호자가 된게 매우 아이러니 하죠
초딩떄 메가맨 x4였나 그떄 제로를 처음으로 해봤는데 정말 신선했습니다
X처럼 강력한 원거리 공격은 없었던거같지만 광선검 휘두르면서 별의 별 화려한 무쌍식의 공격기도 많았던 기억이있네요
7. HK-47 (Starwars: Knights of Old Republic)
"맞습니다 제가 바로 암살드로이드 입니다 제 메인 기능은 주인님이 없애버리고 싶어하는 고기덩어리들에게 구멍을 내주는거죠"
매스이팩트시리즈를 제작한 메이저게임회사 바이오웨어가 제작한 온라인게임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에 등장하는 드로이드입니다
주된 목적은 암살이지만 통역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로봇이지만 은근히 유머감각도 있는 개그케릭터라서 은근히 많은 게이머팬들이 있죠
예를들어서 통역을 하다가 기분이 확 나빠지면 "그냥 확 쏴죽여버릴까요?" 라는 둥 상대방은 다소 섬뜩하게 느껴지는 말을 자주 합니다
6. 견 (Half life2)
(요놈은 새로운 장난감인가 ㅋ ?)
이미지의 오른쪽에 있는 로봇입니다
이름은 견(犬) 즉 개입니다 ... 영문으로는 그냥 Dog...
처음에는 그냥 애완용 로봇으로 작았는데 이것저것 고철들을 붙이다보니 애완용을 넘어서는 정체불명의 고철로봇으로 진화를 하게 됩니다
쓰레기 고철따위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위력은 막강합니다;;
왠만한 건물높이의 장애물을 들거나 비행선을 격추시킨다던지 전투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다만 말을 못하기 떄문에 오직 명령을 듣는것만 가능하고 주인공일행에게 따로 매세지를 전달하는건 힘듭니다
5. 엘리사 보스코노비치 (Tekken)
(출처:fanpop.com)
"반가워요 엘리사에요 이제 당신을 제거하겠습니다"
이름을 보면 알수있듯이 러시아산 안드로이드인 엘리사입니다
닥터 보스코노비치가 만들었고 모티브는 "최종병기그녀"의 치세 라고 합니다
평범한 로봇이랑은 다르게 인간과 같은 감정과 행동을 하는게 특징이죠
평소 성격은 선하고 남의 감정을 잘 생각할줄 아는 스타일입니다 (격투를 할떄도 "당신을 해치고 싶지않아요.." 라는 식으로 말하죠)
엘리사는 워낙 괴기스러운 기술이 많은걸로 알려졌는데요 (전기톱을 쓴다던지 머리를 폭탄으로 쓴다던지..)
덕분에 Tekken 6 BR이 한국에서만 18세 판정을 받아서 정발이 늦어지는 경우가 생겼다고 합니다
오락실용으로 사용하려면 전체이용가가 되야되기떄문에 심의에 맞게 괴기스러운 기술이 수정된후에 발매됐다고 하는군요...
4. 옵티머스 프라임 (Transformer War for Cybertron, Fall of Cybertron)
"이 우주가 얼마나 거대한들 너와 내가 공존할수있는 공간은 없다"
아마 많은 분들이 영화로 인식하고있는 트랜스포머시리즈의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게임은 영화의 스토리를 전혀 따라가지 않고 원작인 만화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수작입니다
플레이어는 오토봇들의 리더인 옵티머스를 직접 플레이하면서 로봇들의 행성인 사이버트론의 세력권을 위해서 메가트론잔당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죠
옵티머스는 단순히 로봇이라고 보기보단 인간의 능력이나 지능은 초월한 외계생물체에 가깝죠
메가트론같이 독고다이식의 맹장(猛將)이라면 아닌 옵티머스는 동료를 생각하고 지혜롭게 리드해줄수있는 덕장(德將)이라고 할수있겠네요
3. 코타나 (Halo)
(출처:downloadwallpaperhd.com)
"여자에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는게 아니에요.."
헤일로시리즈의 등장하는 마스터치프의 연인이자 AI(전자계집?)인 코타나입니다
캐서린 엘리자베스 헬시 박사가 자신의 클론의 뇌를 가지고 제작된 똑똑한 AI입니다
외모도 박사를 베이스를 해서 생김세도 매우 닮았죠
다만 헬시 박사는 깐깐한 면이 있는 반면 코타나는 활발하고 적극적이여서 마스터치프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코타나의 외모 변천사, ㅅㄱ의 변화가 가장 큼)
2. 쇼단 (System Shock)
(출처: darknesswithinshadow.wikia.com)
"두려운가? 뭐가 두려운거지? 너의 보잘것 없는 존재가 끝나는것?"
해커에 의해 순수악으로 재탄생한 AI 쇼단입니다
자신을 여신이라 칭하며 전 인류를 몰살시켜버릴수있는 능력이 있는 잔혹한 로봇입니다
주인공을 시도떄도 없이 조롱하면서 기를 꺾으려는 듯한 발언을 많이하고 자신이 인간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인간을 주로 벌레라고 부르죠)
매우 옛날에 나온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추종자(?)들이 있을정도로 순수악의 매력이 있습니다
1. 글라도스 (Portal Series)
"우리는 닮은점이 많아. 서로를 테스트했고, 네가 나를 죽였고 내가 너를... 아직 안죽였네.. 생각해봐야겠어"
어퍼쳐 사이언스에서 제작한 AI인 글라도스입니다
공식적으로 성별은 불명이지만 성격이나 목소리 외형들을 볼떄 여성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매우 냉정하고 로봇답게 계산적이며 주인공 첼을 혐오하는듯한 독설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주 목적은 실험체들을 관찰하는 듯하지만 굉장히 위험한곳에 고의적으로 던져놓는거 보면 좋은 의도가 있는건 아닌거 같죠
예전에도 한번 소개했지만 개인적으로 글라도스는 겉모습은 매우 쌀쌀한 차도녀 같지만
속안은 진중한 관계를 갈망하고 있는 외톨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포이기 떄문에 자세한건 얘기할수없지만 기회되는분들은 꼭 한번 포탈을 해보시길... 글라도스는 정말 매력적인 AI입니다
모바일분들이 스포를 보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힘드신거 같아서
이제부터 스포는 거의 쓰지 않겠습니다
다음은 투표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