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 말까 고민 엄청하고 결정을 못내렸습니다.
금전문제도 조금은 걸림돌이었긴 했습니다.
조금 덜먹고 덜 마시고 덜 사입으면 된다.
고 하지만…
그 외에 다른 걸림돌이 있었으니....
엔진 사이즈의 차이 때문이죠.....
아무리 설계된 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사골 엔진이라도
배기량이 깡패라고.
소형차로 내려갈 마음을 먹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란
것을 오너드라이버 여러분들은 알고 계실 겁니다.
제 일반적인 운전습관은 정속주행, 흐름에 맞춰가는
주행입니다만.
V6 3,000을 회사 업무용으로 운전하는 입장에서
또 필요할 때는 160-180도 불사하는지라...
4기통 2.0(옵티마)도 장거리를 갈 때는 4천rpm에
180도 밟는지라....
여기서 가장 크게 다른점을 느낄 거라 생각합니다만.
1.4 엔진이 올라간 차량(이를테면 폴로, 프라이드, 엑센트 등) 으로 다운그레이드 하시거나 2.0 내지는 3.0과 병행 운행하시는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