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난투극 뒤에 이승엽이 안타치고 출루했을때
로사리오 어깨를 주물주물해주면서 기분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웃으면서 말도 먼저 걸면서 어깨도 주물거리면서....
로사리오 기분풀어주려고 하더군요.
이게 사소한 행동같아도 어제 경기분위기가 그런 분위기가 아니였는데
최고참선수가 나서서 그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 멋졌습니다.
별거 아닌것같아보여도 솔직히 같이 싸우고 치열한 모습중에 상대팀 선수한테 그렇게 해주기 쉽지 않잖아요~
한화팬이지만 올시즌 끝나고 이승엽선수 은퇴하는거 아쉬운데
시즌끝까지 다치지말고 많은 기록 갈아치우고 은퇴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