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47009&s_no=1347260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56028이 글의 중간 후기 입니다.
금융감독원이 " 카드 연회비는 무조건 받고, 돌려주지도 마라 " 라고. 법을 만들리가 있을까요???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바로 이 부분때문에 오해들 하신듯 하네요..
이 부분의 표현에 대해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미 금감원의 카드 모집관련 법률을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이 글 앞에서 언급 했지만
"다른방식으로" 돌려주지 않나요? 라고 물었다고 적었습니다.
이 글의 뒤에도 해명을 달았습니다만, 이미 상담사 및 카드 회사는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때문에 아직 제가 금감원에 신고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카드사 명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때 세시간 안에 전화주지 않았다면 저는 금감원에 신고도 하고
카드사 이름을 밝혔을겁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는 밝혀도 되니까요.
허나, 세시간안에 전화가 와서 잘못을 시인했고, 카드사 부장님 명의의 사과문을 제게 보내주기로 하셔서
일단락 지었습니다. 내일쯤 도착하겠네요. ( 사내 절차가 있어서 시간이 걸린다 함 )
해당 상담원의 말을 정확히 전달해 드리면 이렇습니다.
나 : 차년도 연회비는요? 다른 방식으로 돌려주는것도 불법인가요?
상담사 : 네. 금감원 법에서 그렇게 정하고 있어서 불법입니다. 이건 어디나 마찬가지 입니다.
( 자기가 방금 초년도 연회비 대신에 5천원 상품권 세장 준다는거 잊어버린듯 )
나 : 그래요? 어쩌고저쩌고..
상담사 : 황급히 전화를 끊는다.
이렇게 된겁니다.
양발돌려차기님... 다른분은 제가 모두 이해했습니다. 오해 하실수도 있고요.. 상담원이 불쌍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그런데.. 가족까지 들먹이고.. 제가 쓴글 뒤져서 인신공격을 꼭 그렇게 하셔야만 했나요?
안그렇습니까? 그 댓글들을 보면. 결론은 "자기 입장에서만 잘 모르고 불쌍한 상담사 만든 나쁜놈 " 이었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잘못된일 고칠 수 있도록 제대로 신고하고, 앞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해서
다른 학부모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주고, 지 맘대로 학교가 지껀줄아는 교장 혼내준게.. 문제가 되는게 정상인가요?
양발돌려차기님이야말로.. 여기에 댓글로 미안하다, 당신이 글 그렇게 적어서 오해했다. 라고 해주세요.
올리고나서도 그닥 반응 없길래 묻히는 글인줄 알았다가 이렇게 베오베까지 갔다가 내려온거 보고 디게 놀랐네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일이 있으면 끝까지 시정을 명령하겠습니다.
소비자로써, 국민으로서. 꼭 그렇게 할겁니다.
그럼.. 최종 사과문 오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