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머니는 박근혜 불쌍하다고 하시던 분이고
아버지는 문재인은 빨갱이고, 뽑으면 큰일난다하시던 분입니다.
세월호 얘기만 하면 지겹다고, 왜 나라가 책임져? 하시던 분입니다.
그리고 두분 다 홍준표 지지자였죠ㅠㅠ
그런데 요즘은 좀 분위기가 달라지셨어요.
어머니는 대통령이 참 일을 강단있게 잘한다고 칭찬을 하세요!!
그리고 생긴 것도 중심이 딱 잡힌게 좋다 하시네요ㅋㅋ
아버지도 처음엔 나라 망한다고 막 뭐라고 하셨는데
지나가는 말로 일처리 하나는 빠릿빠릿하네 하시네요!
이렇게 점점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부모님 인식도 완전히 변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