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날씨가 좋아
밴쿠버의 흔한 공원에 나가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근데 뭐 평소에도 한가롭기 때문에 한중한이 더 맞을듯. 아무튼 돌아오는 길에 있는 중형급 한인마트가 대형마트보다 조금 저렴하기에 들려 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외국에서 한인마트 비싼 편이지요. 반찬4종 10불. 맛김치4리터 17불. 수육용 삼겹살이 두팩에 6-7불. 레드 어쩌고 포도가 1.2킬로에 7.7불 정도 그리고 아 깻입은 비쌉니다 ㅜㅜ 그나마 오늘 싸서 2.5불 정도 등등. 총 CAD로 78불. 요즘 환율로 65000원. 한국 물가도 많이 오르고 캐나다 환율까지 떨어지니 이제 더 이상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