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담임을 감안해주시고 읽어주세요
아가들 잘때 예민하고 잘깨고 속상하신분들 한번 시도해보세요
백프로 확실하다고는 장담하진못하지만 ^^;;
저는 아가들 잘때 안고 같이 잤어요
둘인데
하나만 있을땐 밤에 잘땐 배위에 아가를 올려놓고 잤어요
둘이되었을땐 양쪽에 하나씩끼고 팔베게를 해서 재웠구요
나중에 팔아파 고생한다고 주위에서 말리긴했는데 넘나 이쁜것
혼자 재울수가 없더라구요
아가가 자면서도 심장소리가 들리니 안정이 되어서 그랬는지 원래 순한 아가들이었는지 잠투정도 별로없고 둘다 백일도 되기전에 밤에 통잠을 잤다는
잠을 잘자서 그런건지 발육도 빨랐고 돌땐 뛰어다녔구요
지금 큰애가 고2인데 키가 185 둘째는 중3에 180이에요
저는 아가때 잘자서 잘큰거라고 믿고싶은 ㅎㅎ ;;;
깨알자랑  부끄...
백일도 안된아가들 밤에 배고파 깨는거겠지만 둘째는 입이 짧아서 많이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도 두달만에 통잠을 이루셨어요
모든 아가들에게 통용되는건 아니겠지만 너무 자주깨고 힘들다하는 아가들 배위에 올려두고 주무시거나 안고한번 주무셔보세요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아요  
밤수유 하느라 지친 엄마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잘수있게 도움되면 좋겠어요 
보너스로 아가들 두상이 동글동글 예뻐지는 효과도 있어요 ㅎㅎ  어디가면 항상 애기 두상이 어떻게 이렇게 이쁘냐고 묻는사람 꼭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