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여기저기 찾아서 분갈이도 해줘보고, 물과 분무도 꾸준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녀석은 부족한가 봅니다ㅠㅠ
처음에는 갈색 반점은 심하지 않았고, 잎 말림이 좀 있었는데 그건 통풍이 잘 안되는 겨울에는 그럴 수 있다고 하여 안방에서 온도(20도 이상) 및 습도(40% 이상) 를 나름 유지해 주었습니다.
한 10일 전에 화분 흙에서 버섯이 올라와 얼른 분갈이 해줬는데
그동안 화분 물빠짐이 안좋았는지 흙에 물기가 엄청 많더라구요.
뿌리는 물에 젖어 축축 했고, 마사토가 깔려있지 않은 채로 저한테 온 모양입니다.
그래서 마사토깔고 배양토+분갈이 흙해서 얼른 분갈이 해줬어요.
뿌리에 묻은 기존 흙은 많이 털지 말라고 해서 젖은 흙만 좀 털어내고 분갈이 완료했습니다.
이제 살아 나겠지... 했는데 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간단히 말하자면,
1. 10일 전에 분갈이 (과습이 었던 것 같음: 이전 화분에 물빠짐이 안좋았던 모양.)
2. 물은 나무젓가락 꼽아 놓고 나무젓가락이 말라있으면 물을 줌 / 스프레이는 밤마다 가득
3. 직사광선 안쬠 / 통품은 잘 안함(미세먼지 등등의 이유) / 화분 위치는 거실 주방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