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오늘 친구랑 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어요.
이 친구가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같은 방 쓰는 아이가 밤에
자위하는 소리가 들렸다구요.
근데 이 얘기를 하는 친구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자위를 하는 저로써는 그 표정을 보고 충격받아서 제대로 대꾸 못하고
얼버무리기만했어요. 더럽다는 듯한 표정이었거든요.
사실 자위를 자연스럽게 하게된것이었지만 저한테도 부끄러운 일이라는 인식이 컸어요. 누가 가르쳐준것도 아니지만요...
자위하는건 부끄러운일이 아니라는것은 많이 들었어요.
그치만 제가 원래 친구들끼리 섹드립도 많이치고 야한얘기도 많이해요.
심지어 성관계를 하면 이렇겠다 하면서 장난스럽게 얘기한적도있지만
단한번도 자위를 입밖에 꺼낸적은없어요.
그냥 비정상이된 느낌이랄까요. 이제 자위를 할때마다 그 친구 표정이 떠오를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