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남자친구 누나분 애기 돌잔치에 참석하게 됐는데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 안하다보니 여쭤볼 곳이 여기뿐인지라..ㅠㅠ 글 올려봅니다!

특이하게 양쪽 직계가족만 참석하는 돌잔치이고,(8분정도) 
감사하게도 저를 불러주셨는데 실수할까 너무 긴장이 되네요 ㅠㅠ

귀한 아들 탐내는 도둑같은 얄미운 기집애가 되고싶지 않아요!!!!
옷도 신중하게 골라 입었는데 왜 호칭은 생각을 안했나 몰라요 ㅠㅠㅠ 당장 1시간 후인데!!!

제가 궁금한건,

1. 저와 나이가 같은 남친의 여동생 호칭
 결혼했으면 아가씨겠지만 어린나이이인지라 ~씨 이러면 될까요?

2. 남친 누나 내외
 누나분은 언니..? 너무 가볍지 않나 고민이 되어요
또  남편분 즉, 아주버님이 될 분은 뭐라고 호칭하죠?
남편님...????? 으응???

3. 누나 내외의 부모님
 편하게 어머님 아버님 하면 될까요??


소규모 자리이고 좋은 곳(호텔....ㅠㅠㅠ칼 어케쓰죠) 에서 하다보니  대화도 많이 하게 될테고.... 흐엉 ㅠㅠ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