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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산 것 중에 마음에 드는 꿀템들
게시물ID : beauty_134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verglowww
추천 : 11
조회수 : 11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6/10 19:56:58
1. 에스쁘아 테이핑 쿠션 페탈

이거 씨제이몰에서 테이핑쿠션 본품+리필+선크림까지 2만 3천원에 샀는데 진짜 너무 만족스러워요.
쿠션 많이 써봤다고 생각했는데 신상 중에는 요새 마음에 드는 게 별로 없었거든요. 이 제품은 진짜.. 에스쁘아 제품력을 인정하게 되네요. 에스쁘아 립스틱이 2개 있는데 그건 질이 진짜 너무 별로라 호감이 안 간 브랜드거든요...

밀착력이 정말 뛰어나고, 색상이 저한테 딱 맞아요.
저는 22호인데 딱 반톤 톤업됩니다. 
커버력이 없다는 후기가 있는데 아니예요. 커버력도 있음.
게다가 쿠션이 엄청 얇아서(그만큼 양이 작네요. 13g) 휴대하기 용이합니다. 반면에 거울은 커서 좋아요.
여름이라 이걸로만 아침에 화장해도 충분합니다.
수정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재구매 의사 100프로입니다.


2.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이 제품도 처음 써봤는데 ㅋㅋㅋㅋ
너무 좋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발랐을 때 딱 톤업되고 윤광이 흐르는데, 지성인데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왜 유명한지 유명템은 다 이유가 있어요. ㄹㅇ입니다. 
비싼 게 흠입니다. 그래도 재구매 의사 있어요.


3. 미샤 이탈프리즘 섀도우 핑크벨

이탈프리즘 좋다 좋다고 해도 미샤주제에 너무 비싸다.. 해서 아직 한 번도 안 써봤는데요. 이번에 처음 써보고 진짜 질에 놀랬습니다. 엄청 좋네요...
물들듯이 발립니다. 치크팝 섀도우 버젼 같아요.
맘만 같아서는 전색상 모으고 싶네요.
블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구매 의사 70입니다.


4. 홀리카홀리카 블러셔, 섀도우

홀리카 가루류는 진짜 믿고 사야 되는 것 같아요.
나스 블러셔, 어반디케이 히트 팔렛이 있지만 데일리로 손이 가는 건 홀리카네요. 홀리카가 잘 만드는건지 코스맥스가 짱인건지..
부드럽고 가루날림 없고 펄이 은은한 것이 진짜 가성비 쩌는 브랜드예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재구매 의사 110입니다.


5. 헤라 브러쉬- 블러셔 브러쉬, 파운데이션 브러쉬

잘 몰랐는데 이번에 나온 이니스프리 윤광 브러쉬가 헤라 파운데이션 브러쉬랑 똑같더라구요? 이 모양이 유행인가 봅니다.
꾸셀 브러쉬 모양 말이죠. 와이드 모양으로 길고 얇은 브러쉬.
이런 모양은 믿고 사도 될듯. 너무 좋아요.
블러셔 브러쉬도 만족스러워요. 
재구매는 이벤트성이라 불가하네요 ㅋㅋㅋ


글이 짧으므로, 내 기준 별로라고 생각되는 것도 적을게요.

1. 베네피트 갤리포니아 블러셔
색은 진짜 예쁜데 발색이 너무 구려요. 제대로 사용을 못하겠네요... ㅠㅠㅜ 쳐박템 되었습니다.


2.에뛰드 프리즘 인 아이즈 섀도우
잘 쓴 섀도우인데, 이탈프리즘 사니까 좀 색이 바래네요.
카피 제품이면서 더 잘 만들지는 못할망정 질이 더 별로라 애정이 없어졌습니다. 
돈 좀 더 보태서 미샤 이탈프리즘을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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