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된 말티즈 녀석이 있습니다.
80% 정도는 배변판에 잘 가리던 녀석인데
올해초 부터 갑자기 배변판만 피해서 오줌을 쌉니다. ㅠㅠ
행동 반경을 좁혀도 봤는데 효과가 없어요..
자주 싸지 않고 한번에 몰아서 대량 싸는 것 같은데
딱 밴변판과 패드를 피해서만 싸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그 시기가 큰 딸이 기숙사에 입소하고 난 후 그랬던것 같습니다.
큰 딸이 저를 가장 이뻐해줬거든요. (물론 따르기는 저를 더 따릅니다 )
제가 혼자서 아이들 키우고 일하고 살림하느라...
퇴근 후 집와서 바닥에 오줌들 보면 짜증이 확 솟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육각 케이지를 사서 안에 넣고 배변판을 같이 넣어 두라는 글들도 있던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