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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소액주주운동] 중간 보고입니다.
게시물ID : sisa_941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우스
추천 : 96
조회수 : 2094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17/05/19 20:16:53
주먹구구식으로 일단 부딪치기는 했는데 난관이 상당히 많은지라..

저도 이쪽 분야의 법률은 전혀 거시기 해서 집단지성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두리뭉실한 무책임-_-으로 일단 사고는 쳐 놓았는데..

생각외로 굉장히 난관이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지분 위임에 관하여서도 기본 양식에서 문구 하나하나의 중요성과 법리부분이 필요하다는것...

그리고 그에 따른 신원을 증명할 다양한 서류의 개인정보등에 대한 중요성..

결국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처럼 주먹구구식으로 했다가는 죽도 밥도 안된다는 조언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요전의 베스트 글에 빵꼬똥꼬 님이 댓글로 어떤분을 소개시켜줘서 조금전 연락을 취한 결과... ^____________________^


이분은 창간주주로서 창간때 전재산을 투자하신 분으로 현재는 사업을 하시며 주변에 ..... 법조계 분들도 포진하고 계신 분이고..

이미 전년도에 소액주주운동을 위하여 위임장 문제를 시작하신 분입니다.


그러다 제 글을 보고 ... 너무 많은 헛점에 헛웃음만 지으시다가 오늘 드디어 연락을 통해서 많은 조언을 해주셧습니다. ^^)/


1차로 제가 목표로 삼았던 6월 2일의 임시주총엔 우리의 역할이 의미 없다고 하십니다. ㅠ.ㅜ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우리의 안건이 사전에 발의 되지 않았기에 전혀 무의미 하다고 하시며 단기간에 무리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체계적으로 하나씩 느리더라도 정도를 걷는게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셧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역풍이 돌아올수 있으므로 느리더라도 하나씩 꼼꼼하게 진행하는게 좋겠다는 조언이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결국 의인은 나타나게 되는군요.. ^^


이분에게 저희 카페를 소개하고 초빙하였는데 곧 방문하셔서 저희의 취지와 목적을 파악하시고 의욕만 앞서면서 막무가내식 돌진을 하는 저희들에게 길을 열어주실듯 합니다.

감사할 따름이지요..


이제 흥분을 감추고.... 

느리지만 정말 우리의 소액주주운동이 결실을 얻는 그날까지 한걸음씩 진정으로 나갈수 있는 기회가 온듯 합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우리의 여망인 올바른 정론지들로 가득한 그날까지 한걸음씩 나아가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http://cafe.naver.com/practice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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