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만화였고 일본만화였는데 제목에 여신 키워드가 있었어요. 다른사람 리뷰에서 망가인데 망가같지 않은 순정만화같은 만화라고 봤었어요.
내용은 한 남자가 유치원때부터 친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남자같이 하고다녔고, 어느날 너는 여자같지 않다? 라는 말을 했는데 갑자기 어느날 여자애가 남자애는 갈수없는 엄청 부자 고등학교에 갔고, 여자를 만나고 싶었던 남자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 고등학교에 겨우갔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를 아는척도 안하고 완전히 달라져있었고 집안도 부자에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선망의 대상이 되어있었어요. 그에 비해 남자는 겨우겨우 학교에 붙어있을뿐이었구요
그러다가 기숙사에서 여자가 보고싶어서 저 옷장이 여자가있는곳이랑 이어져있었다면.. 하고 생각했는데 잠시후에 여자가 욕실에서 나오니 남자방 옷장으로 이어져있었어요. 무슨일인가 하고있는데 갑자기 베개가 막 살아서 움직이면서 자기가 신이고 소원을 들어준거고 대가로 여자의 자제심? 인내심? 그걸 하루에 얼마씩 가져가겠다고 하고는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제심이 사라진 여자는 엄청 야했고 실은 남자애를 좋아했었던건데 남자애같다는 말에 상처받고 여자의 표본이 되어주겠다면서 학교에 들어간거였구요. 그 뒤로 여자는 엄청 들이대고 남자애는 당황해서 말리느라 바빴던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