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짓습니다.
말갛게 쌀씻고 손등위 올라올게 밥물 잡아
콩나물 넣고 밥을 짓습니다.
찌개를 끓입니다.
된장풀고 설컹설컹 무썰어 끓여낸 후
두부 버섯 호박 고추 대파넣고 찌개 끓입니다.
불고기를 볶습니다.
양념에 재어둔 불고기를 야채와 볶고
뜨거운 철판에서 토치로 불맛내 불고기를 냅니다.
김치를 썰어놓습니다.
시원히 아삭히 익은 배추김치를 먹기좋게
썰어담고 국물 살짝 얹어 김치를 놓습니다.
양념장을 담아봅니다.
간장에 쪽파,고추를 송송썰어 다져넣고
깨소금, 들기름, 고추가루 넣은 양념장을 냅니다.
소박히 차려낸 저녁밥상이 기쁩니다.
복스럽게 그릇비우니 모습이 기쁩니다.
애썼다 맛있다하니 마음이 기쁩니다.
참 기쁜 저녁입니다.
출처 |
내폰..요사이 밥상머리에서 우리나라 멋지다고 얘기할수있어서 기뻐요..그러니 가끔 오타도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