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1월달부터 운전을 시작했으니
이제 12년째 운전을 하고있습니다
그동안 타온 차는
렉스턴, 코란도벤, 아베오, K7 순서입니다
현재 K7을 타고있는데 정말 품질 부분이 의심스러운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운전을 10년 넘게 하면서 돌빵을 단 한번도 당한적이 없는데
K7을 뽑고 일주일만에 돌빵을 보닛에 당했습니다
정말 운이 없어서 10년동안 당하지 않던 주행중 돌빵을 당한건가 싶다가도 도장이 까진 면을 보면
페인트를 정말 껌종이 두께로 도포해놨더군요
얼마나 약하면.....
그리고 현재 11개월째 운행중인데 보닛에 돌빵이 10개도 넘습니다
12년동안 운전을 하면서 한번도 경험한적 없던 보닛 페인트 벗겨짐이
마지막 k7에서 집중됐다는건 차량이 품질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유리도 그렇습니다
출근할때 해를 받으면서 가는데 앞유리에 좁쌀만한것들이 많이 뭍어있는것 같아서 아무리 빡빡 닦아도 지워지지 않아서
손톱으로 긁어봤는데 뭍은게 아니더군요....
이또한 엄청 작은 돌빵으로 정말 좁쌀보다 작게 찍힌 자국이 대충봐도 20개가량....
보통때는 안보이는데 해뜰녘이나 해질녘에 보입니다
이건 해결하려면 앞유리를 갈아야 하는것인데 이또한 기존 차에선 볼 수 없었던 유리돌빵입니다
제 운전습관은 바뀐게 아니며 다니는코스도 바뀐게 크게 없는데도 이런걸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차량 제작 다큐를 봤는데 차량 도장을 컴퓨터로 정밀하게 도장을 해서 페인트 도포량을 15%만 줄여도
1년에 수백만대를 제작하는 제작사는 엄청난 효율로 이윤을 높일 수 있다고 하더군요
헌데 너무 얇게 바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암튼 앞유리 찍힌 자국들 보고 푸념글 하나 씁니다
독일차 좋은거 알지만 중형급 이상으로 가기엔 정말 현실적으로 너무 비싸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