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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50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덕찡
추천 : 0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19 17:50:47
때는 작년 혹은 재작년
심심해서 앱스토어에서 게임 순위에 뭐 있다 뒤적뒤적하다가 마피아게임을 설치했었습니다.
이게 실제로 하는 거랑 달리 롤도 많고, 룰도 어렵고 해서 몇 판하다보니, 금방 질렸죠.
그러다 딱 한 판만 하고 그만해야지 하다가 어떤 방에 들어갔는데 완전 블랙홀이었어요.
채팅도 겁나 재밌고 게임도 겁나 재밌고...
그렇게 한 판하려던 방에서 밤새 게임을 했습니다.
새벽 네시쯤 됐을까...
게임은 그만하고 얘기나 하자고 다들 채팅만 하는데 뭔가 다들 서로를 알고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느낌.
그리고 게시글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데, 저만 소외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느낌.
그래서 물어봤더니 근근웹에서 모여서 하던 겜방에.
잠시 비번이 풀린 틈을 타 제가!!!!! 유입이 된 것이었죠.
솔직히 드립들도 너무 찰지고, 개그 코드도 잘 맞아서
근근웹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다들, 자기는 이미 오염되었지만 오염되지 않으신 분이라며
순수하게 남아있으라고 말리셨습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지 않게 주의 주셨습니다.
요즘 오유에 근근웹 얘기가 많아지니
다시 호기심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그 곳은 호기심으로 열면 안되는 곳인가요.?
여전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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