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3943887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정부 때 추진했다가 박근혜정부 들어 교착상태에 빠졌던 한국·러시아 천연가스협력 프로젝트를 재추진해서 북한을 국제사회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는 지렛대로 활용하는 대형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여기에는 러시아 시베리아산 천연가스를 북한을 경유한 가스관을 통해 들여오는 방안까지 모두 포함된다. 이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주 에너지원을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복안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전적으로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에너지비용을 낮추고 나아가 미세먼지문제도 풀어갈 수 있다. 관건은 북한이 기존의 핵·미사일 도발 등 강경 기조에서 벗어나 대화 국면으로 돌아설 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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