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 가게에서 점심을 먹다가 나온 얘기인데.. 부실채권을 정부가 사들여서 탕감해준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어른들이 불만을 표시하시더라구요. 이게 저도 처음에 들었을때 반감이 먼저 들었던 얘긴데.. 여기저기 팟캐 듣고 그러면서 한번씩 거론되면 설명을 해줘서 아..그런거구나..하고 이해를하고 넘어가는데. 이게 어른들은 안되는거다 보니까 화내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럼 빚 안 갚고 배째라식으로 버티면 결국 정부가 세금들여 다 없애주는거 아니냐. 벌벌떨면서 죽어라 일해서 돈 갚는 사람들만 ㅂㅅ되는거 아니냐. 갚을 능력이 안되면 처벌받아서 감방엘 가든지 그래야지 그걸 왜 정부가 나서서 처리해주냐.. 난리였어요. 며칠 잘 하는가싶더니 꼭 저러더라는둥..-_-;;; 카톡으로 도는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이 정책이 화두에 올라서 여기저기서 말 나오는걸보면.. 이 정책이 왜 실행되려고하는지. 의미가 어떤건지. 실효성은 무엇인지 등등에관한 정책 알림 홍보가 필요할듯 싶어요. 카드 뉴스처럼 눈에 딱 들어오는 이미지로 제작된다면 카톡이든 문자든 전달해드리면 좋은데...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붙잡고 설명을 할래도 지식이나 말발이 달리니 한방에 딱 납득이 가게 하지도 못하고 절반정도의 반감만 달래고 나왔습니다. 실제로 그네정권에서 실행됐던 빚 갚아주기를 문재인도 한다는 식의 흐름이 생기면서 빠르게 확산되는거 같은데... 차이점도 같이 홍보가되면 좋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