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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기사 보다가 울컥했네요
게시물ID : sisa_941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마와따
추천 : 5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19 12:33:20
참치 한캔 넣은 친정엄마가 해주신 묵은김치를 넣어 김치찌개 끓여서 신랑 아들 아침밥 해먹였네요. 한달내내 천원짜리를 아껴야지 집대출금 갚고 아이둘과 살아갑니다. 내옷이요? 남편옷이요? 당연히 못사죠. 아이들옷은 삼촌들이 선물해서 얻어입고. 고모가 사주셔서 얻어입고. 월급은 한달쓴 카드값과. 세금.관리비.보험금. 집대출금 나가면 남는거 없습니다.가난한 사람들한테 왜 애기 안낳느냐고 닭쫓듯 쪼지마시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둥이 낳으라고 하세요. 집도 있고 현금 몇억있는 부자에게 시집간 여자들도 외동이 낳아서 본인인생 즐기고 삽니다.

이런 댓글이 있더라구요.

읽고 너무 속상한 현실에 울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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