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에서 말하는 죄의 근원이면서 동시에 죄인 7가지 입니다

칠죄종을 들여다보면 카톨릭의 생각을 엿볼 수 있겠죠

1. 교만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생각되며 모든 사람에게 조금씩을 잠들어있는 죄 중 하나입니다

교만이라는 죄를 자존감 부족으로 설명하는 이들도 있지만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는 능력이 부족할 수록 자만심이 더 강하다고 말합니다")

남을 업신 겨기고 자기 자신이 우월하다는 의식에 빠져서 흔히 말하는 선민사상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하느님과 동등한 위치까지 올라가려고 하기도 하거니와 모든 죄의 시발점입니다

다만 모든 죄의 시작인지라 자신의 교만을 깨닫는 것 자체가 수행의 첫걸음이지 마지막으로 생각됩니다

2. 분노

교만이 모든 죄의 원죄이지만 분노는 실제로 폭력적인 성향을 나타내게 됩니다

폭행, 살인, 전쟁 등등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죠 그래서 교만이 모든 죄의 시작이지만 최악은 분노라고 얘기합니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에 장애가 되는 근본적인 3가지 번뇌를 탐욕, 진에, 우치라고 말합니다

이중 진에가 분노에 해당하는 것으로 뱀으로 표현되죠 (잉? 뱀은 비열한 거 아닌가요?)

근데 불교에서 말하는 분노는 산 목숨에 대하여 미워하고 성내는 것을 말하며, 시기, 질투, 증오까지 전부 포함한다고 하니 뱀도 어울리기는 하네요

어쨌든 가장 폭력적이고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게 분노 라고 보여집니다

3. 나태

점심시간이네요. 점심먹고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