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안 시들시들했다가(정확히는 섬멸전 중복픽 때문에 질려서 안했다가) 요즘 다시 불태우고 있는 섬멸전유저입니다.

원래는 종종 pc방에 가서 했는데, 집주인 아주머니의 공유기 설치 배려로 전에 쓰던 컴터를 모니터 연결해서 쓰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신랑이랑 파티해서 같이 합니다.

그런데 어제 저 판 끝나고 점수리폿 보면서 둘이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시작마자마자 한명이 탈주해서 '아 졌네...' 하고 시작했는데 웬일인지 킬 수가 비슷비슷하게 올라가다가 이기더라구요.

'헐! 우리 컴끼고 이겼음! 쩌네 신컨들이네' 했더니... 컴피터 점수갘ㅋㅋㅋ 테크닉이ㄷㄷㅋㅋㅋ

그렇습니다. 저희 팀은 컴 피터를 메인 딜러로 열심히 키운 것입ㄴㄷ...

이 판은 왠지 이겼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릭들이 전부 그 텔레포트를 우리 본진 쪽에 설치해놓고 한 명씩 나타나길래 킬 나오는 자판기라고 했던 기억이...

발암걸리는 5윌라... ㅎ...ㅎㅎ...

휴톤 무섭다... 원캐충 휴톤 무섭ㄷ....

이글 뱀그림자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고...

섬멸전 이글 중복픽 많이 하는데 제발 2명 이상은 참아주세요. 엉엉

사실 두명도 무서워 어헝허ㅏㅠㅠ

이 판은 우리 편 까뮤들이 5까뮤 하자그러는거 못보고 신랑이랑 둘이 랜덤돌려서,

까뮤님들이 시무룩해 했었던 판이었는데 저(앨리셔)랑 신랑(제키엘)이 극방타고 적본진 계속 흔들고

힐은 계속 들어와서 버티고못죽고(ㅋㅋㅋㅋ) 까뮤님들도 기분 풀리고 ㅋㅋ거리면서 이겼던 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