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주저리주저리 한번 써봅니다. ㅎㅎ
작년 2월 취직하여 서울에 상경 후, 약 1년간 20대 직장인 평균정도의 연봉을 받으며
저축은 1도없이 학자금만 근근히 갚아나가던 오징어였습니다.
개인적인 소비 성향도 있겠지만, 돈을 모아봤자 전세금의 1/5도 모으지 못하고,
겨우 한학기 학자금 정도만 모으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욜로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장미 대선이 지났고, 겨우 1주일이 조금 지났지만 그동안 없었던 희망이란것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인 경제상황은 작년대비 겨우 200이 오른 연봉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모으다 보면
이런 대통령이 한분, 두분 집권을 한다면 저같은 소시민이라도 언젠가는 볕들날이 오지 않을까 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비록 조금씩이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으로 적금을 듭니다.
저같은 소시민이 더 살기 좋은 나라였으면 하는 생각으로 난생 처음 당원 가입도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