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도 올리니 함께 보시죠!
아주 쉽고 맛도 끝내주니까 추천드려요!!
마늘을 썰어줍니다.
마늘 많은거 좋아하시는 분은 많이 넣어도 좋아요.
봉골레의 핵심!!
엔초비를 두마리 꺼냅니다.
엔초비는 멸치를 올리브 오일에 절인것으로, 이X트나 인터넷에서 그다지 비싸지 않게 파니까, 꼭꼭 준비해서 넣어주세요.
염장 식품이니 보관 기간도 길어 한통 사두시면 꽤 오래 쓰실 수 있어요.
방울토마토도 썰구요.
바지락은 해감을 위해 어둡게 덮어둡니다.
요즘 마트에서 파는건 물에 담겨져 있어 보통 해감이 다 되어있지만,
혹시 모르면 물에 어둡게 두면 좋습니다.
또 중요한것!
파스타 물에 충분히 소금간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면에 간이 베어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아끼지 말고 넣어 주세요!
파스타는 바로 강불에 올려 끓기를 기다립니다.
옆 팬에 오일을 듬뿍 두르고
약불에 올립니다.
보통 마늘을 구우실때 강불에 튀기듯이 굽는데, 그렇게 되면 오일 안에 마늘 향이 충분히 배지 못하고
마늘이 금방 타버려요.
마늘을 구울땐 약불에 천천히!
썰어둔 마늘 투척!
엔초비도 투척!
봉골레의 핵심 2!
태국 고추인데요.
없으시면 그냥 고추를 썰어서 넣으셔도 됩니다.
근데 태국 고추도 마트에서 한 봉지 구입해두시고 얼렸다가 사용하시면 오래 쓰시니
이번 기회에 구입해두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약불에 마늘을 볶다가 물이 끓으면 파스타를 넣습니다.
5-6분정도 끓일거에요.
일반적으로 7-8분이 완성인데,
우리는 나머지를 바지락 육수(!) 에서 익힐겁니다.
기가 막히겟죠?
마늘이 살짝 노릇노릇해지면 토마토를 넣습니다.
토마토 수분으로 기름이 좀 튈텐데, 용감하게 맞서세요(?)
중불 정도로 불을 올리고,
바지락을 투척하고, 화이트 와인을 반컵정도 둘러줍니다.
화이트 와인은 싼걸로, 드라이한걸로 사시면 됩니다.
청주로도 됩니다.
화이트 와인의 알콜을 30초정도 삶아서 날려준 다음,
뚜껑을 덮어줍니다.
2-3분정도면 바지락 껍질이 열립니다.
요렇게요!
열리지 않은 바지락은 그냥 버려 주세요.
열린 바지락은 따로 꺼내두고
호일을 덮어둡니다.
5-6분정도 삶아진 파스타를 바지락 육수에 넣고 더 삶아줄겁니다.
그 사이에 간을 좀 보면서 후추나 소금을 더 쳐주세요.
개인의 기호에 맞게!
마지막 킥, 무염 버터가 쬐끔 들어갑니다.
물론 안들어가도 되지만, 버터가 들어가면 좀 더 부드럽고 고급진 뒷맛이 나서
고추의 매운맛과 밸런스가 잘 맞더라구요.
바지락을 다시 넣고 쉐킷쉐킷
잘 접시에 담아 줍니다!
는 망..
봉골레는 어떻게 담아야 잘 담을까요.
그렇지만 맛은 아주 훌륭!!
꼭 집에서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