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뽑은 첫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임기초만 해도 조중동은 나쁜놈 한경오는 우리편 인줄만 알았죠.
임기말 모든 언론이 노통을 깔때 전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경오 조차도 노통을 까는걸 봤을때 한순간이나마 노통을 의심 했었죠.
그리고 노통이 가면서 전 그 한순간이라도 의심했던 저를 용서하기가 힘들었고
그 후회와 미안함과 분노로 9년이 지나면서
지금의 무조건적인 문재인 지지자로 바뀐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간단한 거였어요.
사람을 쓰면 믿고
믿지 못하면 쓰지말라는 말이있죠.
그 사람의 행적을 보고 행동을 보고 언행을 보고 믿을만 하면 믿으면 되는 거였는데.
그땐 한경오가 우리편일줄 알았어요....
그래서 지금 이 사태를 보며 다시 한번 느낍니다.
우리편은 노무현이었고 문재인이라는걸.
이젠 어떤 일이 있어도 믿을겁니다.
우리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