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그 동네 갈 일이 있어서 갔는데 가게 간판 없어지고 안에 공사중이길레
리모델링 중인건가 생각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깐 가게 문닫고 커피숍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제가 알바했을 때만 하더라도 대학가 근처이고 해서 그래도 수익도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그 가게 그만둔 이후로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제가 알바했던 곳에 그만 둔 이후에도 가끔씩 찾아가서 사장님한테 인사 드리곤 하는데
그 가게만큼은 안 좋은 기억밖에 없어서 그만둔 이후로 간적도 없고 그 동네 가기도 싫어서 일부러 안 가곤 했는데
아무튼 뭔가 참 기분이 묘한 하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