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아들 돌잔치가 있는데 4달 전에 예약을 했는대도 워낙 인기가 있는 행사장이라 그런지 토요일 3시랑 일요일 6시밖에 예약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요일은 멀리서 오는 분들 피곤할거 생각해서 좀 늦은감있지만 토요일 3시로 했습니다. 그런데 외가쪽 친가쪽에 자영업하시는 고모, 이모들이 몇 있어 시간가지고 저희어머니에게 한소리 했나봐요. 늦은 점심이고 토요일 장사를 해야되는데 낮이라서 중간에 문닫고 갈 수도 없고 저녁시간이면 좋을텐데 시간도 어중간하고 배고파서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는 말씀이 있었나봐요. 저 이유가 다가 아니라 가장 큰 것은 제가 장조카라 조카손자 돌잔치 못와서 마음이 쓰인다는 거죠.. 저는 아들 컨디션 봐서 3시가 좋겠다 싶어 한건데 어른들 입장에서 생각해서는 그게 아닌가봐요.. 어쨌든 3시에 하긴 하는데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돌잔치 하신분들 보통 몇시에 하셨어요? 돌잔치 시간과 후기 좀 부탁드리고 저랑 같은 3시하신분들 후기도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