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화나는 일
여기라도 이야기하면 속이좀 풀릴까
적어봅니다..
저는 천안 두정동이라는 번화가 아닌 번화가에 살고 있지요...
주인세대 저렴하게 전세로 얻어 넓은집에서 좋은날만을 살고있었지만...
주차장...
왜 그렇게 주차장 입구에 주차를 하고
전화를 안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조그만하게 가게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에 관해서는 최대한 마음을 엽니다
가게 전면을 가리고 주차를 하고 갈라고 하면
최대한 좋게 다른곳에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자리가 좀있으면 가게를 최대한 가리지말고 주차하시라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근데 꼭 아닌것들 상식이 다른것들...
하긴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런시도를 안했겠지요...
그래서 어제 있던일을 좀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아내차가 주차장을 들어와야되는데 ...옵티마 리갈 검정색...
떡하니 막고 있어서 ....
하..ㅆㅣ....
전화를 했죠....안받죠 10번 12번
연락처 저장해서 카톡도 보냅니다
답이 없죠...
그러다 아내가 주차했다며 그만하라고 하길래...그래 그만하자...
하려고 했지만...그날 따라 꼭 어떤인간 인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옆건물 삽겹살 맛집 이어서 고기 먹으며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전화를 드디어 받아서
차 빼라고 강하게 이야기 했더니
술쳐 드셨는지 거의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
여기서 하....어쩌지...싸우겠구나 하고 차빼러 오길래
바로 나갔습니다...
차뺄려는 그것들.... 둘이더군요.
불러서 말했죠
이게 뭐하는거냐고 전화를 받던가
최소한 미안한 마음이라도 있어야되는거 아니냐 말했죠...
그랬더니...
반말에 어린놈이 시전하며 지랄하길래 같이 했죠
욕이 오가고...하...
전혀 잘못없다는 식으로 뭐 어쩌라고 .... 왜 지`랄이냐 ? 이런식으로 계속 나옵니다...
하 그래...
그래 그럼 돈이나 벌자....욕하는거 동영상찍고...
때려라 ...제발...
그때 아내가 나옵니다...
근데 아내 한테 욕을 합니다....하...
근데 그욕하는거 듣고 옆집 사장님이 여자한테 욕하냐고 뭐라하니까
넌 또 뭐야 ......
그렇게 시끄러워 질때즘 그냥 경찰 불렀습니다...
생각이 든게 이새끼들 술쳐먹었구 차 타서 시동 걸었구
움직였습니다....
경찰 왔습니다...
얘가 욕했따 어쩌구 경찰한테 뭐라고 고자질 합니다...
그리곤 저한테 오셔서
제가 설명합니다
이새끼들 운전했다
경찰분이 목격자 또 있냐? 있다
근데 하필 움직이는걸 못보셨다고 해서 어쩌지 할때 경찰분이
여기저기 두리번 해보니 CCTV 발견
경찰분이 출동 해서 움직인거 확인
그것들에게
동영상 촬영한거 보여주니
그렇게 두손 모으며 얌전해 집니다...ㅋ
여기까지 정말 통쾌했고 막 주변분들도 잘되었다고 웃으십니다.
그리곤 임의동행하고 진술서 쓰러 가야된다고 해서
저 먹던 밥 먹구 가겠다
오케이
그래서 맛나게 밥 먹구 두정지구대를 가려고 하는데 경찰분 한테 전화가 옵니다...
측정결과 0.044.....
훈방이랍니다...그렇게 취해보였는데...훈방.....
진짜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제가 쫒아가서 부는걸 봤어야됬나 ? 이런 생각도 들고 막..참....
경찰분도 어쩔수 없다
처벌할게 없다고 하니...더..화나고..
그리곤 그것들이다시 와서 또 지1랄을 합니다(두정동 지구대랑 가까워서)
하 ...진짜
그리고는 당구장 가서 신나게 당구를 치더군요.....
지금도 어덯게 뭘하고 싶어도 할수 있는게 없어서..
제가 힐링받는곳 오유에 이렇게 글 써 봅니다...
후...
긴글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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