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불어민주당 입당 바람이 불어오니 참 좋습니다.

그만큼 동지들이 늘어나니 좋지요.

하지만 아직 민주당은 새로이 들어오는 당원들을 결집하고 조직하는 능력이 무척 부족합니다.

서울 쪽은 그나마 행사가 많아 다행입니다만

지방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 곳들도 많아요.

특정 인물들을 주축으로 온라인 권리당원들을 배척하는 곳도 있습니다.

당원의 소리가 중앙당에 전해질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마땅히 없습니다.

그러니 지역별로 그리고 선거구 별로 사람을 모으고 교육하고 조직하는 움직임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입당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지금의 민주당은 개혁해야할 일들 또한 많으니 이점 꼭 명심하시고 앞으로도 꾸준히 개혁하고 개방할 수 있도록 힘쓰면 좋겠습니다.

당원의 목소리가 당의 목소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당원이 그저 당비를 내주는 역할에 그치지 않도록 꼭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도 활동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