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살짝 정신을 잃고
주변에 럽밍아웃을 하면서 문자투표를 독려?했는데요.
우리 럽둥이들이 1등을 했죠. ㅠㅠ
기쁜데 울컥한 기분이었는데,
저녁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100원 문자 한개에 고기를 사주게 되었더라구요.
이 뭐.. 말도 안되는...
한숨 자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너무 말도 안되는 딜이에요.
그래도 증거가 있는 거래라서 조만간 친구들 밥사주러 가야겠는데,
아무래도 빈손으로 갈 순 없겠어요.
분명 얘들은 빈손으로 올테니
돌아가는 길에 뭐라도 들고갈 수 있도록.!!
앨범이라도 한 개씩 얹어 주고 싶은데요.
제가 나눠줄 앨범이 없네요 ㅠㅠ
추가로 더 구매하자니, 제 지갑이 좀 슬프네요.
혹시...남는 앨범 혹은 굿즈? 있으신데,
기꺼운 마음으로 적선해 주실분 계실까요? ㅠㅠ
저는 마포 쪽에 있습니다.
직접 찾아뵐 수 있습니다ㅎㅎ
월드컵북로 23길 좋네요.ㅋ
기왕 럽밍아웃한거, 애들에게 팍팍 뭔가를 안겨주고자 합니다. 하핫!
뻔뻔한 입장이지만,
여유 되시면 부탁드릴께요 ㅜㅜ
이런 글 올리면 비추 먹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