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해당 언론의 성향은 차치 하더라도, 구독자에서 반발이 심하면 수그리고 사과하고, 몸을 사리는게 기본적인 사업 마인드죠.
구독자 떨어져 나가고, 보이콧 당하고, 인식 나쁘게 박히면 광고 수입이고 부수 수입이고 다 박살나니까요.
아마 근 몇년간 파파이스며 각종 팟캐스트로 꽤 쏠쏠하게 벌었을거에요. 거의 대체 언론의 역할을 해준 매체들이니까요.
그래서 돈맛좀 보더니 돈맛 보게 해준게 누군지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보여줘야죠.
저 자신이야 이미 한경오 안본지 꽤 오래 됐지만, 주변 사람들 못보게 하는거야 쉽죠.
더군다나 으르신들 처럼 맹목적인 충성층이 없는 진보 언론들이라서요^^
조중동이야 원체 오랫동안 뿌리박힌 언론 재벌들이라 불매 운동에도 버텼는데,
불과 얼마 전까지 구독수 줄었다고 살려달라고 읍읍대던 사람들이 얼마나 버틸지 한번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