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걱정스러워서 노파심에 글 씁니다. 주식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요 ㅜㅠ 한겨레는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가 아니에요. 그래서 주식을 장외 거래로 매매해야 합니다. 주식소각을 한다거나 경영권에 대단한 매력이 있어서 그린메일 보낼 데라도 있지않는 이상 한 번 사면 다시 되팔기도 거의 불가능해요. 한겨레 주식을 산다는 건 그냥 그 돈을 한겨레에 자본금으로 납입을 해주고 끝이에요ㅠㅠ 장외거래를 해야하는데 다시 되팔기란 거의 불가능일듯. 원래 주식 있던 분들이 지분을 모아서 의견을 내는 건 좋아 보이지만 원래 비주주였던 분들은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지금 주식 사주면 채권처럼 상환의무도 없는 돈이 굴러 들어와서 주머니 두둑해지는 한겨레만 입이 찢어질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