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돌잔치하고 아들이 오늘 딱 첫번째 생일이라 평소엔 사주지도 못한 뽀로로 장난감 두개 사줬는데 집에와서 보니 건전지가 필요한거라 다이소에 갔는데요.
계산대에 왠 초등생?이 울고 있네요 눈물을 엄청 짜면서.. 카운터에 무슨일이에요? 물으니 물건금액이 1100원 초과했답니다.. 계산대에 무슨 상자랑 천원짜리 몇장 백원짜리 오백원짜리가 쭈욱 펼쳐져 있더라구요.. 열심히 모아서 온거 같은데 계산이 맞지 않아 당황했나봅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거 같은데 아이가 생겨서 그런지 울지말라 하고 계산 해주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