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대리기사를 불러 집에 왔는데 현금이 없는 관계로 계좌이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대리기사가 누른건지 제가 많이 취해서인지
금액에 0 이 하나 붙어서 2만원을 보내야 하는 걸 20만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기사에게 보여줬고 이 통장이 자기통장이 아니라서 내일 처리해 드리겠다 라고 했습니다.
5월 3일
제 계좌를 알려주고 입금 부탁드린다고 하고 전화통화도 했으나 알겠다고 하고 5월 5일까지 무입금, 무소식 이었습니다.
5월 5일
전화연락도 잘 안받아서 대리 회사를 통해 연락 했고, 자기가 지금 돈이 없어서 월급날인 15일에 꼭 주겠다고 죄송하다 합니다.
18만원이 없는 게 납득은 잘 안되지만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5월 15일
무입금, 무소식, 전화 했으나 연결 안된다고 뜸, 다른 사람 전화로 전화 거니 신호가 감... (아마 제 번호를 차단한듯)
이번에도 대리 회사를 통해 연락 했으나 돈이 안들어왔다는 핑계로 30일에 준다 합니다.
그래서 오늘 중으로 처리 해 달라 했더니 30일날 받거나 고소를 할거면 민사로 할거냐고 합니다 ㅡㅡ;
화가 나서 민사 갈 예정이고 내일 경찰서부터 간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럽시다 법좀 아시고 까부시죠 변호사도 사세요 난 30일에 준다 했으니 알아서 하세요
이렇게 답이 왔습니다...
30 일까지 기다린다 쳐도 이렇게 연락 피하는 사람이 돈 준단 보장도 없고, 그저 기다릴 수밖에 없나요 ?
술 많이 마시고 입금에 부주의한 제가 우선적인 잘못이지만 이런 경우의 피해가 많을 것 같아서요. 참 돈도 돈이지만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