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 생각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스스로 갑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소비자(독자)가 무조건 옳지는 않습니다.
진상도 있기 마련이고, 억지 부리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재화를 판매하는 입장이라면,
소비자(독자)의 말은 우선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장인도 자기 자신의 실력과 자부심을 믿고 있기는 하지만,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그게 필요한 물건일까요?
언론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어이가 없기 때문에 뭐라고 하는 것인데
오히려 피해자 코스프레라니요;;
일전에 일어났던 남양 등의 사태를 보고서도(또는 직접 취재를 하면서) 깨닫는게 없었을까요..
항상 이런일이 일어날때마다 생각나는 짤입니다 .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잘못했다고. 잘못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 지경까지는 안왔겠지요.
오랫동안 구독하던 언론사가 무너지는 모습이 참 안타깝기도 하지만
자업자득이라 생각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