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사실만을 적시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게 
잘못된 것을 알려달라고..
그런 언론이 되어달라고 외치는게 국민입니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현재의 대통령에게 보내는 우리의 지지를
한몸에 받을 수 있는 영웅적 언론으로 거듭나는 것인데,
손에 쥔 조그마한 권력을 놓칠까 노심초사.
그것을 놓고 진실에 가까워지는게 그렇게 힘들까요?

누가 문재인을 위한 언론이 되달라 했습니까?
누가 진보를 위한 언론이 되어달라 했습니까?

그냥 언론이 되어달란 말입니다!
소설 끄적이는 찌라시가 아닌 
진짜 언론 말입니다.

잘한 것을 칭찬하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잘한 것 조차 그 속에서 깎아내릴 티끌을 찾아
주인 못알아보는 개 마냥 물어 뜯어대니 
그게 매를 버는거죠.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썩어빠진 언론의 도움없이 국민들의 힘으로
이만큼 나라를 세워놨으면,
썩어버린 나뭇가지일지언정 
돕겠다고 받쳐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래야 받쳐놓은 썩은 언론의 가지에서 
새싹이라도 물 오르길 
기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개 취급 받은 국민들이 모두 고소라도 
해야합니까??

주인을 물어버린 개 같은 당신들 목에 
거짓을 말할때마다 고통을 주는 
목걸이를 달아줄까요??

그렇게하면 그제야 좀 주인을 섬기렵니까?

국민들 모두 한뜻이 되어 당신들을 
안락사 시키자고합니다.

죽기싫으면 이제그만 주인의 의중을 
알아주는 선한 종이 되십시오.

때가 무르익어 진정한 언론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날이 오면

면천시켜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