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현대차 연구원이 개인 페북에 "아. 놔. 차에 대해서 개뿔 알지도 못하는것들이 왜 지랄들이야. 덤벼. 차알못들아."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음날. 모든 신문은 그 직원의 페북논란으로 도배가 될것이고, 여기저기서 불매운동이 일어나겠죠. 그런데 다른 직장동료가. "아. 진짜 술 한잔한거 쓴거가지고 너무들한다. 이러니 빠가 까를 만들지라고."글을 올린다면? - 상식적으로는 저런 글 쓰기전에 회사 내부에서 대외비로 사전에 공지(또는 경고)를 하겠고. 저런 일은 사실 일어날 일이 별로 없지만. 혹시나 일어낸다면?-
얼마되지않아 임원진들 일자도열해서 티비앞에서 90도로 인사하며 사과하고, 해당직원은 아마 지발로 나가거나, 나가기전에 쫒겨날 겁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회사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생각하는거죠.(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짤릴까봐 쓰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기레기분들께서는 이런 생각자체가 없어요. 대중이 그들의 고객이라는 상식이 없으니까 감히 저따위의 글을 쓰는거죠.
이러한 그들의 오만함이 비난받고, 조롱받는지 모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네티즌들중에서는 그들보다 훨씬 잘 벌고 많이 배운, 그리고 연륜과 나이 드신 분들도 댓글을 다시고 의견을 피력하실텐데.
얼마나 더 맞아야 정신을 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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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4년동안 구독해 줬던걸 후회하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