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니 꽁꽁 얼었던 땅에서 꾸물꾸물 기어나와 얼굴 내미는 자연의 한 장면을 보는 느낌...
자연의 섭리라고 할까...그냥 자연스런 현상처럼 보임.
애벌레가 고치가 되고 나비가 되면 사람들은 보고 행복한 느낌이 드는데
썩은 고기에 구더기가 머리를 내밀면 혐오감이 드는 이치...
어쨌든 더럽고 썩은건 빨리 들어내지 않으면 주변까지 부패하게 됨.
일단은 눈에 보이는 부분들을 빨리 도려내야 함.
다들 스스로 눈에 보이게 드러나 줘서 다행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