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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랜은 K를 부정하면 끝난다. 그리고 끝났다.
게시물ID : sisa_937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_ㅇ)/
추천 : 3/17
조회수 : 1848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7/05/16 13:01:26
더 플랜이 새롭게 들고 나온 것은 K 하나다.

나머지 모든 내용들은 자위의 쾌감을 극대화할 흥분제에 불과하다.

그것들이 선거를 뒤집을 파급력이 있었다면 벌써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더 플랜에게는 개표 조작 주장을 위한 새로운 것이 필요했다.

통계학자의 권위를 빌려 K라는 수치를 이용하기로 했다.

사실 K는 개표 조작에 있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숫자일 뿐이다.

혼표를 이용한 조작에 미분류표를 건드려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정신병자 타이틀을 비껴가기 위해

K라는 철저히 음모론으로 점철된 수치를 거창하게 제시했다.

더 플랜은 2016년 중하반기에 제작에 들어갔다.

사실 그들은 그때 K가 1이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걸 알았을 것이다.

20대 총선에서 공개된 다섯 지역구의 K가 모두 1을 아득히 넘었다.

심지어 그 중 하나는 재개표를 통해 실제로 조작이 없음이 검증되었다.

그들은 그것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지금처럼 모른 체 무시하고 넘어가면 된다고 보았을까?



2017년 5월 9일 대선.

더 플랜 최진성 감독을 초청해 실시간으로 K를 확인하겠다던

인터넷방송 팟빵은 단 한번도 K를 입밖에 내지 않았다.

아마 그들의 뇌내망상이 현실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챈 모양이다.

현재 더 플랜이 19대 대선 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제 그들이 또 어떤 궤변을 늘어놓을지 구경하는 일만 남았다.



*저는 "개표 조작 주장의 터무니없음과 무책임함"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더 플랜이 제안한 것 외에 투표소수개표 등 개표방식 변경에 대하여 반대하는 것이 아니니, 이에 대한 질문이나 피드백은 받지 않습니다.
*개표 조작 주장에 대한 반론은 여러 글과 댓글, 선관위 보도자료 등을 통해 충분히 제시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질문이나 피드백은 받지 않습니다.
*더 플랜을 통해 철저한 선거 감시와 개선이 이뤄지는 순기능이 있지 않았느냐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무리한 개표 조작 주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결과는 아니었으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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