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란건 제목만으로도 내용이 뭔지 추측해 볼 수 있도록 하거나 내용을 요약해서 제목으로해야지.
제목은 "문재인이 싫어진다" 라고 해서 예상으로는 '나는 문재인의 ***때문에 문재인이 싫어진다' 라는 내용을 예상하지만
막상 클릭해보면 내용은 "니들이 언제는 문재인 좋아했냐?" 뭐 이런내용입니다.
문재인이 싫어진다 라는 제목으로 자기가 하는말인냥 관심을 이끈뒤에 문재인을 싫어하는 사람이 이런내용을 썻는데 니들이 언제는 문재인 좋아했느냐
라는 식의 반문내용입니다.
또는 최근 한겨레 기자가 욕먹고있는데요.
제목은 '한겨레에도 좋은 기자가 많다.'
제목만보면 한사람이 잘못했지만 그래도 나머지 좋은 기자들이 많다. 라는 내용일 것같은 맥락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용은
검찰에 좋은 검사들이 많다.
그런데 검찰의 퍼포먼스는 문제가 많다.
그러므로 검찰개혁
한겨레에 좋은 기자들이 많다.
그런데 한겨레의 퍼포먼스는 문제가 많다.
그러므로 언론개혁
내용은 역시 제목으로 자기의 진짜 의도인것처럼 제목을 쓴뒤 한겨레를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자기가 쓴글을 많은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하는 바램은 누구에게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유머게시판도 아니고 시사게시판에 이런 낚시성 제목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제목은 제목만으로도 내용을 함축하고 있거나 내용을 예상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게 정식 신문 사설 제목도 아니고 네티즌이 자유롭게 할 순 있다고 하지만
낚시성 게시물의 퍼센트가 늘어나니까 점점 짜증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