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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46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Vrb
추천 : 11
조회수 : 2177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5/02/07 09:27:28
같이 1년정도 동거를 하다가 몇달 전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됫어요
둘다 20대 후반이라 처음엔 눈만마주쳐도 불꽃이 튀엇는데
어느순간 둘다 집에서 일을하다보니
잘 씻지도ㅡㅡ 않고 걍 동갑이라.친구같이 편하더라구요
하루일과가 일어나서 밥먹고 일하다가 밥먹고
또 일하다가 밥먹고 대충 티비보다가 자고
그러다보니 관계도 한달에 한번 가질까말까..
이제 슬슬 임심도 해야하는데
벌써 서로한테 무덤덤해진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둘다 동거 전 오래 자취생활로 누군가 옆에서 자는게 불편해서 잘때도 등돌리고 잣엇거든요;
그러다가 그저께부터 남편이 부부는 살을 맞대고 살아야한대! 하더니 옷을 벗고 자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속옷차림으로 잣는데
속옷차림으로 팔배게하고 자니까
너무너무 행복한거에요.
물론 관계*-_-*도 좋아지고
원래 자면서 잘 깨는 편인데
푹 잤네요 일어나니까 남편한테 척 달라붙어서
이마에 뽀뽀도 해주고
연애 초반으로 돌아간것같아서 넘 행복해요
스퀸십의 중요성도 알거같고 ㅎㅎ
혹시 부부사이 안좋으신분들
상담도 받고 개선방법을 찾고 계시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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