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이 처음에 있으니, 요약을 읽으시고 본문은 읽으셔도 좋구요. 본문을 읽고 이해를 못하시면 요약을 다시 보셔도 괜찮습니다.
요약 뒤 ' = ' 이걸로 쭉~ 길게 그어놓겠습니다. 그 뒤부터 본문이라 보시면 됩니다.
요약
1. 한번은.. A업체의 통보없이 배달취소를 당함.
2. 해당 업체의 사장의 개인사정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겨둠
3. 최근(1주일도 안됨) A업체에 다시 주문을 함. 저번에 배달취소는 업체의 사정으로 인한것이라 생각하고 다시 주문.
4. 주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업체로부터 전화가 왔음.
5. 해당 지역은 배달료가 추가로 붙는다고 안내를 받음.
6. 그런 언급은 상세내용 등 전혀 없었기에 배달료추가에 대해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주문 취소함.
7. 당일, 배달앱 업체에 문의를 남김. 배달가능지역으로 표기했으면서 배달료 추가를 안내한다.
8. 배달앱 업체는 배달료추가는 요즘 늘어나는 추세로 어떻게 해줄 수 없다고 함.
9. 본인은 배달료 추가가 아니라, 배달가능 지역에서 배달료가 추가로 붙는다면 그 부분을 언급해 달라고 항의함.
10. 상담원왈. 그건 우리 배달앱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항이다.
번외.
본인은 배달앱에서 주문을 해서 배달료 추가를 안내받은적이 있었으며, 해당업체에 리뷰로 항의하니 'X동 일부' 라고 표기하는 것을 보았음.
그리고 배달 불가능 지역(동일한 Y동이더라도 불가능한 아파트도 표기함)을 별도로 표기하는 업체를 많이 보았음.
하지만 상담원은 그런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해당 업체의 잘못은 없고... 그것을 요구하는 고객도 잘못이라며 말을 하고...
고객(본인)의 말을 듣고나서 이야기 해달라는 요구에도, 가위손을 타고났는지 말을 싹뚝싹뚝 잘 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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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취하면서 요리를 못하기에 자주 애용하는 앱 중의 하나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제가 거주하는곳은 광역시의 X동 입니다.
(이후 언급되는 X동은 동일한 곳 이라는 점을 미리 언급하며, 동일하지 못할 시 Y동 등 다른 알파벳으로 표기하겠습니다.)
평소 치킨을 좋아하기에, 제가 거주하는 X동에서 많이 주문하거나 평판이 괜찮은 곳을 자주 검색합니다.
그 중에 A치킨이라는 곳이 검색이 됐습니다.(A치킨은 그저 알파벳의 A와 닭이기에 치킨이라 표기했습니다.)
제 자취방에서 치킨을 먹자며 찾아온 A가 거기에 치킨을 주문하자며 주문을 했습니다.
배달앱을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접수가 완료되면 주문한 뒤로 5분? 길어봐야 10분 이내 접수완료와 함께 언제까지 배달하겠다고 연락이 옵니다.
그런 뒤 맘편히 배달가능시간까지 기다리고... 접수가 밀릴 수 있으니까 배달가능 시간 이후로 10분정도 더 기다리는 고객 입니다.
그런데 주문이 완료된지 1분도 안돼어서 전화가 왔습니다.
배달하는데 있어서 추가배달료가 붙는다고 합니다. 주문을 했는데 이해가 안갔지만... 다시 다른곳을 찾기 귀찮고 빨리 먹고싶은 마음에 배달료 지불하겠다고 동의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 뒤로 나중에 알고보니, 배달가능지역에 제가 거주하는 X동이 있었으며, 별다른 언급이 없어서 리뷰에 작성을 했습니다.
얼마 뒤.. 사장님께서 댓글을 작성하셨습니다.
주문접수하기전에 추가 배달료가 붙는다고 안내를 해드렸고, 거기에 승낙을 하셨는데 왜 리뷰를 이렇게 작성하냐고 말이죠..
그 뒤로 저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지만, 배달가능지역에 X동 일부. 라고 상세표기가 변경이 됐습니다.
(해당부분에 대해서 어이가 없어서 캡쳐해둔것도 있고, 최근에 캡쳐해둔 자료도 있으며.. 최초 캡쳐한 부분에 대해서 해당 리뷰의 이미지를 캡쳐해놓았기에 조작이 있다면 이후 캡쳐한게 조작일 수 있지, 이전에 캡쳐한 내용은 조작일 수 없습니다.)
그 뒤로 그 업체에 시키지 않았지만... 사건은 그 다음에 더 크게 터지더군요.
한번 당해본 뒤라서, X동 일부가 아닌, 배달 가능지역에 X동이 포함되어있기에 지인이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전, 정확히 제가 자취하는 원룸의 주소를 입력하였고, 검색이 되는 업체 중에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해당 업체에서 배달가능지역에 제가 거주하는 X동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주문한지 2~3분이 지나서 배달이 취소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본인은 물론, 지인도 취소한적이 없습니다. 어서 빨리 치느님이 오시길 기다리며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주문이 취소가 된 것입니다.
이 때 생각하기로는... 업체에서 강제로 주문을 취소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죠. 어떤 사정이 있으면 연락을 하겠지만.... 그냥 제 나름대로 오늘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휴업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나서 한달정도가 지났습니다.
저도 그렇고 지인도 그렇고... 그 때 주문을 했지만 못 먹은 치킨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주문을 했는데, 주문한지 1분도 안되어서 연락이 오는겁니다.
일단 저나 지인이나 모르는 번호는 잘 받지 않지만... 왠지 예전에 취소당한 경험이 있어서 받게되었습니다.
치킨을 주문한 업체에서 추가배달료를 요구합니다...
그 때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예전에 주문할 때는 연락도 없이 취소했으면서 오늘은 전화를 통해 추가배달료가 부가된다고 안내를 하니까요..
아니, 애초에 배달가능지역에 X동이라고 언급했고, X동이 배달지역인데 추가배달료를 요구하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
배달료 아끼고자 하는게 아닌가 하는 오해도 하구요.
그래서 그날 저녁에 바로 배X의XX에 문의글을 남겼고... 오늘 답변이 왔습니다.
며칠 걸렸는데 답변이 오길래 반가웠는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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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X의XX 입니다.
먼저 생각지 못한 배달료 추가 결제요구에 대해 ~~~
A치킨에 대해 배달료 관련 문의를 ~~~
배X의XX에 입점한 업소중 배달 거리 또는 업소 사정에 따라 추가 배달료를 요구하는 업소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다만, 배X의XX 시스템상에선 추가배달료를 ~~~
확인해본 결과, 해당 업체에서 고객님께 추가배달료가 발생한다고 안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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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야기 하자면 제 과실이 크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이가 없는겁니다...
추가배달료? 주문하고나서 안내를 했고, 제가 거절했으면 100% 제 과실이죠.
이게 한번 있었던 것도 아니고... 충분히 상담원분께 차근차근 이야기 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이런경험이 있었길래, 그냥 주문하고 리뷰에 이런 이야기를 작성한적이 있다.
업체에서는 이미 안내를 했고, 고객이 동의했기 때문에 배달을 했었다.
안내에 나와있으나, 고객님 거주지의 X동이라도, Y동 보다 먼 거리의 X동 거주자도 있는 경우도 있었다.
잊덤 주소지 변경으로 수정하도록 하겠다.
라고 제 리뷰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주셨습니다.
그 뒤로 배달가능지역이 X동에서 X동일부 로 변경이 되었죠.
이 부분까지 확인하고... 오늘 온 배달의 민족 답변에 대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진짜....... 제가 진상고객인가 보던군요....
여태 주문하면서 배X의XX에 딱 두번... 제가 언급한 사항 말고 딱한번... 배달가능시간보다 20분이 지나도록 안오니까 전화한것 외에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끝까지 자기회피밖에 안하더군요...
아니, 이런 상황이 있었고... 좀 전에 이런 답변메일이 와서 문의를 했다...
--문의내용--
(앞에서 설명한 A치킨에 대한 불만..)
그러니까, X동에서 추가배송료를 요구하려면 배달가능지역에 'X동 일부' 라고 언급을 하던지 그런식으로 표기를 해야 서로 오해가 없고 좋을 것 아닌가요?
라고 말을 하니까....
본인 회사에서는 그렇게 언급하는걸 금지하고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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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가 본것도 있고... 상담내역에도 캡쳐해서 X동 배달가능 지역이지 않느냐 라고 리뷰 작성하니까 수정하도록 하겠다고 하여 X동 일부 라고 수정한 것을 봤는데도..... 그 부분을 이야기 하는데도.. 저는 무조건 틀렸다고 지적하는 상담원 때문에 답답할 노릇입니다....
제가 잘못했다면.. 어느부분이 잘못했는지 이야기해주시면 다신 그런일 없게 고치는 계기가 되게 도와주시구요..
제가 잘못한게 없다면,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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