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MBN 뉴스8'의 마무리 멘트로 "하늘을 가리키면 하늘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MBN 'MBN 뉴스8'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커피 발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김주하는 당시 "커피 대신 국산 차를 사랑했으면 바람부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까지 있다"며 "국민들이 대통령을 사랑하면 할수록 기대하고 바라는 것은 더 많아지나 보다"라고 'MBN 뉴스8'을 마무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과도한 지적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김주하는 이날 방송에서 마무리 멘트로 성년의 날을 축하했다. 김주하는 "스승의 날이기도 하지만 성년의 날이기도 하다"며 "이제 막 어른이 된 청년들이 난생 처음 도포를 입고 갓과 족두리를 썼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주하는 맑은 날씨에 대해 언급했다. 김주하는 "젊은이들의 표정만큼이나 하늘이 유난히 파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을 가리키면 하늘을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뼈 있는 마무리 멘트로 뉴스를 마쳤다.
출처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5152045268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