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친구 5명이서 커버넌트 보고 술한잔 하면서
현 시국에 대해 얘기가 오가던중
예전 민노당이 한나랑당과 연대해서 노무현 까던 일에 대한 말이 오가느데.
제목에 썼듯이 친구하나가 구좌파 인데
피식 웃으며 이러더군요.
"야. 그건 당연한거야. 병법에도 적의 적은 아군이라고 하잖어."
저말 듣는데 순간 멘붕이 오더군요.
그래서 적은 노무현이고, 적의 적은 한나라당인란건가.......
저말을 듣고 보니 진보언론으로 불리는 구좌파의 언론들이
문재인및 그 지지자들과 친노 세력을 까는 이유가 명확해 지더군요.
구좌파에게 신좌파는 적일뿐이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구좌파가 진화해서 신좌파 된것 아닌가 했지만
구좌파는 신좌파를 걍 적으로 규정하고 행동하는 듯합니다.
물론 저 친구가 구좌파 전체를 대변하느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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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의 정치학과 문재인의 운명이다 신판 주문햇씁니다.
왕따의 정치학 정독하고 개념좀 바로 세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