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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36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직업이설명충★
추천 : 20
조회수 : 1302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5/15 21:16:40
요새 MBM, 채널A 등 빠는 것에 특화된 종편 놈들이
그 특기를 살려 우리 문통을 가열차게 찬양하고 있습니다.
TV좃선 또한 정도는 심하지 않지만 가끔씩 동참할 때도 있죠.
이걸 보는 지지자들은 격세지감을 느끼며 행복에 겨워하기도 하고,
또 우디르 할배급 태세 변환을 보며 조롱의 비웃음을 건네기도 하고,
뒤통수를 칠 게 분명하기 때문에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종편 행동의 전략은,
문통 찬양을 통해 새 정부에 대한 기대를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높혀 놓는 데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지금 잘 하고 있다고 봐요.
하지만 이들의 목표는, 기대의 수준을 비현실적으로 높혀놔서
문통과 새 정부가 아무리 잘 하더라도
그게 지지율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최대한 낮추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그 반대로, 완벽 이미지를 심어 놓고는
조그마한 실수나 문제가 발생하면 사정 없이 조지며
지네가 한껏 띄워 놓은 이미지를 활용하며 실망감을 자극하겠죠.
이거 봐라, 완벽한 줄 알앗더니 실상은 별 거 없다, 이런 식으로요.
물론 저같은 문빠들이야 저딴 걸로 흔들리지 않겠지만,
언론에 휘둘리는 보통의 시민이라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걸 미리 예상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만드는 게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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