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은 촛불 혁명을 통해 부패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렸고 이제는 언론의 선동에 휘둘리지 않는다. 오히려 언론의 왜곡, 편파 기사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대안 언론까지 조직할 정도로 의식화, 고도화됐다.
일부 진보언론은 이러한 행동을 친노·친문 네티즌들의 극성스러운 여론몰이로 치부할지도 모르나 이미 고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인 최후를 경험하고 진보언론의 폐해에 시달린 대중들이 앞으로 5년 동안 문재인 정권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뭉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대중을 조종하고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고 믿는 언론인이 있다면 참으로 순진하다고밖에 할 말이 없다. 부디 그런 착각과 미몽에서 깨어나길 바란다
단번에 훅 가는 수가 있으니, 부디 건필을 빈다.
출처 | http://realnews.co.kr/archives/46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