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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데려온 깜냥이 근황이예요
게시물ID : animal_181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둥망둥
추천 : 14
조회수 : 91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5/15 17: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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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벌써 3개월이 지났어요 훠 세월 뭐그리 빠른지 
여전히 첫째랑은 계속 합사는 무리지만ㅠ ㅠ 
좀만 마주쳐도 누나가 때리고 하악하고 난리예요 

 그래도 맞아도 하악해도 멀뚱멀뚱 보고만 있고 
벌러덩 누워서 항복하는 귀요미 쿠로입니다ㅋㅋ  

  첫째가 너무 시크하게 자라서 마중냥이 같은 건 생각도 한적 없는데 
쿠로는 제 발소리 알고 매일 현관에 마중나와 있어요 ㅠㅠ 
화장실앞에도!! 자고 일어날때도!! 옆에 딱 붙어있슴니다 

집안의 귀염둥이예요 
물론 첫째를 더 이뻐해주고 있슘다 ㅠㅠㅠ 흐엉  

 요새 너무 깨물어서 아파죽겠어요 
  일부러 물라고 손을 대령하지만 ㅋㅋㅋ 캬항 
장난감도 다 박살내면서 잘가지고 놀아요 

 남자애라 그런지 골격이 달라요 
엄청 먹고 싸고 처음 왔을때보다 두배는 커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데려온 이상 마지막까지 함께하려구요  쿠로 도와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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