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난지 일주일여밖에 안지났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비정상을 지켜보며 참고 지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된후 각당 대표들을 만나 인사를 하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그의 행보는 각종 언론에서
'파격적이다' '신선하다' '기존대통렵답지 않다' 라는 각종 기사를 찬사와 함께 좋은 이미지로
지지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문지지자분들이 그상황을 지켜보면서 위기감을 느낀다는점입니다.
"찬사를 보내는데 무슨 오지랖이냐" "나는 문지지자는 아니었는데 요새 하는거보니 지지하고싶다"
"다른사람을 지지했지만, 앞으로 더잘하나 지켜볼것이다. 지금은 잘하는거 같다"
이 반응은 국민들의 지지입니다.
국민의 지지는 언론의 놀아남과 교묘한 워딩에 곤두박칠 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국민이었고, 문재인대통령은 국민을 섬기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동지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이유입니다.
당선확정된 다음날 오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당 박지원대표를 만나 대화를 한 내용중 하나입니다.
문재인:
[나라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인데, 그러나 우리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0년 이후에 이명박 박근혜 10년.
20년 전체를 놓고 좀 성찰할 부분 성찰하고, 잘한 부분 발전시켜나가고 못한 부분 반면교사 삼으면서
극복해나가면 이 나라 어려움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민의당에 동지적인 자세로 늘 협력 구하겠다.]
그에게 든든한 동지(同志)였던 노무현대통령을 우리는 잃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당현하게도 노무현의 강인함을 믿고 혼자서도 충분히 버텨줄것이라고 방관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를 잃었고.. 그 3개월뒤 김대중 대통령을 또 잃었습니다.
동지의 길은 험난하고, 외롭고, 상처받으며 전진해야 합니다.
일제치하시절,
전장 저멀리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도 끊겼어도
몇날 몇일, 몇시에 어디서 모여서 뜻을 이루자 라며 독립운동을 하던 독립투사분들.
[누가 잡혀서 다불어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누가 죽어서 그 방법은 틀렸어]
라고해도 그들은 꿋꿋이 그의 총을 잡고 그의 빈자리에 들어가 제일먼저 앞장서서 나아갔습니다.
저는 그동안 국민이었고,
노무현대통령시절, 그위 뒤에서 편안한 삶을 살전 보호받야아하는 국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문재인정부엔 미약하나마 동지로 한걸음 더 나아가려 합니다.
노무현대통령에게 저는 빚이 있습니다.
자신을 지켜달라는 그말의 의미를 떠나보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그 빚을 값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이 그 시기이며 너무나 절박한 시기힙니다.
우리는 그가 남겨준 문재인과 그가 열망했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임기 5년동안 적극적인 문재인 동지가 될것입니다.
지금 문재인에겐 너무나 절실하게 동지가 필요합니다.
적극적인 지지를 넘어, 그에게 꽃길만 걷게 해줄수 있게 앞장서서 그를 막아줄 동지가 필요합니다.
각 커뮤니티마다 다양한방법의 제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오유를 통해 그들과 싸울수 있는 많은 정보로 무장중입니다.
나라를 되찾은 독립운동가의 가족에게 진정한 동지의 예를 갖추는 문재인.
그마저 잃을순 없습니다.
그가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당신이 문재인의 동지가 되어 달라고 손을 잡아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의 동지(同志) 가 되어 주십시요.
[사진참조]
서울신문: 절하는 문대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시절 독립운동가 후손 김시진씨 후손에게 절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