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제 삶에 좋은 인연이 있다면 아마도 10년내로 결혼을 하게 되겠죠.
후에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이 초등학교를 들어가 첫 교과서를 받아왔을 때 저렇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펼쳐보겠죠. 근현대사 부분과 현대 부분을.
부디 그곳엔 진정한 정의구현이 잘 되어있어서,
보는 내내 웃으면서, 흐뭇해 하면서, 어느 부분에서는 눈가가 시큰해지고 눈물 한 방울 흘리면서 보게되고 싶습니다.
언젠가 아이가 충분히 이해할 때가 되면 그 역사의 현장에서 아버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왜 이런 역사가 생겼는지 차분히 설명해줄 수 있는 기회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19대 문재인 대통령 및 그 분의 국정 동료분들께 항상 행운과 정의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몸도 건강하시구요.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도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