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무섭네요
이게 그냥 단순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만 처리하는게 아니라
수십 수백년동안 쌓이고 쌓이다 썩어문드러진
진짜 아무리 밟고 밟아 짓이겨도 안죽는 바퀴벌레를 죽이는 거라고 보는데
그 긴 시간동안 서로 뒤봐주던 그 더러운 수많은 커넥션들과 더럽고 추한 모든 것들이
정권을 어떻게든 흠집내고, 지들이 살고자 마지막 발악하며 역으로 정권을 죽이려들텐데
정말 국민이 눈 똑바로 뜨고 끝까지 지켜보고 싸워줘야 할거같아요
그 벌레라는게 조금만 관심을 안줘도 죽은척 하다 슬금슬금 또 다시 살아서 기어다닐거 같아서..
아무리 밟아도 안죽을거같은 질긴 생명력을 생각하니 무섭네요
뜬금없지만 괴물에서 송강호가 마지막까지 긴장을 안늦추고 한강을 보면서 총을 들던 장면이 생각납니다